울산대학교의과대학 소식지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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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예과 2027학년도 입학전형, 9월 7일 원서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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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의예과 신입생 선발을 위해 수시모집 39명[지역교과 10명, 지역의사제 5명, 지역인재 13명, 지역인재 (기초생활·차상위)1명, 잠재역량 10명]과 정시모집 6명 등 총 45명을 모집한다.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형 (지역교과, 지역의사제)과 학생부종합형[지역인재, 지역인재 (기초생활·차상위), 잠재역량]으로 나뉘어 운영된다.학생부교과형 (지역교과, 지역의사제)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 (800점)로 모집인원의 500%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80% (800점)와 면접 20% (200점)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학생부는 교과 성적 80%, 출결상황 10%, 진로선택과목 10% 비율로 반영되며, 3학년 1학기까지 성적을 반영한다.정시모집은 ‘가’군에서 6명을 선발하며, 원서접수는 2027년 1월 4일 (월)부터 6일 (수)까지, 면접일은 1월 16일 (토)로 예정되어 있다.수능 성적 100%로 선발하고, 인·적성 면접은 전체 성적에 합산되지 않으며, 결격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만 활용된다.수시모집은 1단계 합격자 발표가 11월 17일 (화, 학생부교과형)과 11월 20일 (금, 학생부종합형)로 나뉘어 진행된다.전형별 고사일은 11월 21일 (토, 지역교과·지역의사제), 11월 28일 (토, 지역인재), 12월 5일 (토, 잠재역량) 순으로 예정돼 있다.최종합격자는 12월 18일 (금) 발표되며, 최종등록은 2027년 2월10일 (수)부터 12일 (금)까지다.정시모집은 합격자 발표가 2027년 2월 2일 (화)로 예정돼 있으며, 등록은 수시와 같은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충원합격자 발표 및 등록은 2월 15일 (월)부터 18일 (목)까지다.우리 의대는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지만, 지역교과·지역의사제·지역인재 전형 간에는 복수지원이 불가능하다.한편 세부 사항은 수시·정시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합격자 발표는 개별통지 없이 울산대학교 입학홈페이지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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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 심장내과서 2주간 외래실습 체험…“3차 병원엔 없던 1차 진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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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의대 4학년 선윤진·황지원 학생이 지난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심장내과 전문 클리닉 ‘조재형 심장내과 (Jae Hyung Cho, MD Cardiology)’에서 특성화선택실습을 진행하며 미국의 의료전달체계와 Open Hospital 시스템을 직접 경험했다.해당 기관은 울산의대 11기 조재형 원장이 운영하는 심장내과 전문 클리닉이다. 조 원장은 클리닉 운영과 함께 Cedars-Sinai Medical Center Medical Staff를 겸하고 있다.두 학생은 앞서 서울아산병원 실습을 통해 3차 의료기관 중심의 진료 환경은 경험했지만, 미국의 1차 의료와 전문의 의뢰 체계를 직접 접해볼 기회는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기관을 선택했다.미국은 환자가 먼저 주치의 (Primary Care Physician, PCP)의 진료를 받은 뒤 필요에 따라 전문의에게 의뢰되는 의료전달체계가 정착돼 있어, 클리닉에는 주치의가 심장내과 전문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환자들이 내원한다.선윤진 학생은 “한국은 1차·2차·3차 의료기관의 경계가 모호해 경증 환자도 대학병원을 바로 찾는 경우가 흔한데, 미국은 PCP를 거쳐 전문의에게 의뢰되는 구조가 철저히 지켜진다”며 “중증 위주가 아니면서도 심장 전문 외래 환자를 폭넓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고 설명했다.실습을 통해 미국 의료 시스템의 장점뿐 아니라 한계도 확인할 수 있었다.보험 적용 여부에 따라 검사와 치료가 제한되거나, 심혈관 시술이 필요한 환자가 보험 문제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를 접하며 의료 접근성이 환자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선윤진 학생은 “전문의 중심의 역할 분담과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는 배울 점이 많았지만, 환자가 필요한 의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한국 의료 시스템의 장점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두 학생은 후배들에게 영어 의무기록 작성법 (HPI, ROS)과 심장내과에서 자주 사용하는 영어 표현을 미리 익혀두고, 미국 의료보험 체계도 함께 공부하고 갈 것을 추천했다.이들은 “현장에서 설명해 주시는 내용과 환자 케이스를 얼마나 이해하고 흡수할 수 있는지는 사전 준비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며 “배경지식을 충분히 갖추고 간다면 더욱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실습”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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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에도 대장암이 생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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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료실에서 비교적 젊은 나이에 대장내시경을 받고 대장암이나 진행성 용종을 진단받는 환자들을 만나게 된다.대장암이라고 하면 흔히 50대 이후, 혹은 고령에서 주로 발생하는 암으로 생각하기 쉽다.실제로 대장암의 대부분은 50세 이후에 발생하지만, 최근 의학계에서는 50세 이전에 진단되는 조기 발병 대장암 (early-onset colorectal cancer)이 중요한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조기 발병 대장암은 단순히 “젊은 사람에게 생긴 대장암”이라는 의미를 넘어선다.젊기 때문에 건강 검진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적고, 복통이나 설사, 혈변 같은 증상이 있어도 장염, 과민성 장증후군 또는 치질 정도로 생각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이 때문에 진단 시점에는 이미 병기가 진행되어 있거나 림프절전이가 동반된 상태로 발견되기도 한다.그렇다면 젊은 사람도 모두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할까?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조기 발병 대장암의 특징과 위험요인을 차분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대장암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위험요인은 가족력이다.부모, 형제, 자매 중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특히 그 가족이 비교적 젊은 나이에 대장암을 진단받았다면 본인의 검진 전략도 달라져야 한다.조기 발병 대장암 중 일부는 유전적 요인과 관련되어 있다.대표적인 것이 린치 증후군 (Lynch syndrome)이다.린치 증후군은 DNA 복제 과정에서 생기는 오류를 교정하는 유전자에 이상이 생겨 대장암뿐 아니라 자궁내막암 등 여러 암의 위험이 증가하는 유전성 암 증후군이다.물론 젊은 나이에 대장암이 생겼다고 해서 모두 유전성 암은 아니다.실제로 조기 발병 대장암의 상당수는 뚜렷한 유전 질환 없이 산발적으로 발생한다.그러나 젊은 대장암 환자에서는 일반적인 대장암보다 유전적 요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진단 후에는 가족력 확인과 필요한 경우 유전 상담을 고려해야 한다.여기서 중요한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나는 아직 젊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하기보다, 본인에게 맞는 검진 시작 시기와 검사 간격을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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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소식지 편집위원회

발행인 : 임영석

편집위원회 위원장 : 이충욱 

편집위원회 위원 : 김재용, 김화정, 배주열, 신항식, 이승범, 이은재, 이정용, 정새롬, 조경욱, 조윤경, 형재원, 최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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