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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호
인터뷰
동아리 회장 이시영(의예과 2학년)
2024-09-09

Q. 최근 1년간 동아리 활동 요약 및 가장 인상 깊은 활동

부원들이 수상 훈련과 지상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고, 작년 여름에는 첫 여름 합숙을, 겨울에는 강릉으로 스키 캠프를 다녀왔었다. 대부분의 훈련을 UNIST 조정부와 함께 할 수 있어 특히 좋았던 것 같다.


올해에는 37기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신입 부원을 선발해 동아리가 2년 차를 맞이하게 되었다.

가장 인상 깊은 활동은 작년 여름 합숙이었다. 조정을 낙동강에서 한영명 코치의 지도로 나흘 동안 조정을 제대로 배워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Q. 지도교수에게 드리고 싶은 말

조정 동아리에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교수님들께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부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아리를 성장시켜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Q. 조정의 대표적인 매력은?

가장 자랑하고 싶은 매력은 조정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라는 점이다.


강을 따라 oar(조정에서 rigger라는 받침대에 고정시켜 사용하는 노를 의미한다)를 저으며 느끼는 상쾌함을 한 번 맛보면, 조정에 빠질 수밖에 없다.


또한 팀워크도 기를 수 있다. 같은 배를 탄 부원들이 물속으로 oar를 같은 각도와 속도로 들어가도록 한 후 정확한 자세로 자연스럽게 저어야 배가 잘 나아갈 수 있다. 따라서 연습하는 과정에서 부원들끼리 유대감이 깊어지는 것 같다.Q. 회장으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신생 동아리이다 보니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지속성에 대해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교수님과 적극적인 부원들 덕분에 걱정 없이 동아리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


Q. 앞으로의 포부

올해 초반에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지 못한 점을 아쉽게 느껴, 남은 기간 동안 다양한 훈련과 엠티를 부원들과 추진해 보고 싶다.


또한 8월 하순에 울산에서 열리는 세계명문대학 초청 조정 페스티벌에 우리 동아리도 참여하는데, 부원들이 부상 없이 페스티벌을 즐기고 해외대학 조정부들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으면 한다.

앞으로도 부원들과 조정 동아리를 성장시켜 더 많은 동기, 후배들이 조정의 매력을 알게 하고 싶다.



(05505)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02-3010-4207, 4208, 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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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문의 : wj0216@ulsan.ac.kr, 동문회 문의 : esmoon@ul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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