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의료 변화 핵심 ‘인공지능과 코딩’

HST 통해 향후 협력 기반 마련 

“현 상황 UNIST에서 해보고 싶은 것 지원 가능” 

우리 의대와 UNIST (울산과학기술원)는 미래 의료 인력과 엔지니어들이 의료를 혁신하는 데 있어서 새로운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협력 프로그램인 HST (Health Science and Technology)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의대와 공대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을 넘어 상대 분야의 모든 내용을 공부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기본적인 내용을 알고 있다면 상호 간 소통이 원활해진다. 디테일한 면은 의사-공학자 간 협력을 통해 보완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의대생들에게 공학과 의과학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HST 프로그램의 취지이다.

(사진 왼쪽부터: 의학과 1학년 박종혁, 의학과 2학년 이은수, 조형준 바이오메디컬공학과장, 배성철 교학부총장, 의예과 2학년 김재현, 의예과 2학년 백진원)

학생기자단은 UNIST 배성철 前의과학대학원장(現교학부총장)과 조형준 바이오메디컬공학과 학과장을 만나 HST 프로그램에 대한 취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들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