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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호
인터뷰
UNIST 배성철 前 의과학대학원장 (現 교학부총장)
2024-11-27

Q. UNIST와 울산의대가 처음 이 교육 과정을 구상하면서 있었던 애로사항과 협의 과정은?

울산의대 교수님들이 바쁘시고, 서울과 울산이라는 물리적 거리로 인해 자주 만나서 협의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존재했다. 

그럼에도 울산의대 교수님들께서 최대한 시간을 내주셔서 자주 미팅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울산의대 교수님 중 UNIST까지 직접 오셔서 강의를 해주신 교수님들도 계셨다. 

모실 때마다 기꺼이 시간 내서 와주신 울산의대 교수님들께 감사하다.

Q. 작년 교육과정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앞으로 UNIST에 교육을 받으러 오는 울산의대 학생들은 1학기에 미리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기반으로 2학기에 UNIST에서 AI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의대 학생들 입장에서는 코딩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도 있겠으나, 한번 서로의 영역에 깊숙이 관여해 보면 의학과 공학 양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혀 고차원적인 협력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의과학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은 무엇인지? 그 소양을 갖추는 데 HST 교육과정이 어떤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는지?

의과학자는 임상 영역에서 활동하면서 과학 분야의 연구를 병행하는 사람이므로, 과학을 통해 임상현장을 해석해 내는 능력이 중요하다.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진 채 임상을 접해야 관련된 새로운 지식 정립이나 과학기술을 이용한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다.

레이저 시술과 같은 의료기기, 혹은 로봇 수술 등의 신기술 면에서도 그렇다. 

이처럼 기술에 대한 인지와 이해가 선행되어야만 의사로서 기술과 장비의 사용 경험을 토대로 개선책을 제시할 수 있기에, HST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임상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Q. 의과학자의 전반적인 전망에 대한 의견 및 의과학자가 됐을 때 선택할 수 있는 진로는?

현대 사회에서는 의학과 공학의 경계가 점점 사라지고 있어, 임상의사와 의과학자 역시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다. 하지만 종종 의과학자를 임상의사의 역할을 포기하고 연구에만 전념하는 사람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실제로는 임상 근무와 연구를 병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나아가 임상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하거나 의료기기 회사와 협력하는 등의 다양한 진로가 열려 있다.


Q. UNIST 과정을 통해 의과학을 접한 의대생들이 추후 임상 의사로서 어떤 차별된 강점을 가질 수 있을지?

좋은 임상의사가 되려면 디지털 공학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료를 발전시켜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어야 한다.

의대생들이 미래에 임상 영역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되, UNIST 과정에서 배운 기초를 바탕으로 어떻게 임상을 개선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면 더욱 훌륭한 임상의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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