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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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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의림제 연극 감독 이시영 (예과 2학년)
2024-03-26

Q. 예과 1학년 연극에 대한 간단한 소개

36기가 진행한 연극의 제목은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새 왕비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 위해 거울과 전 약혼자와 함께 백설공주를 죽이려는 음모를 꾸미고, 백설공주는 난쟁이들과 울대생의 도움을 받아 위기에서 벗어나고, 울대생과 결혼하는 행복한 결말로 끝나는 이야기다.


마지막 결혼식 장면에서는 김승후 학장님도 깜짝 출연해 주셨다.


Q. 연극 준비과정에 대한 간략한 설명

우선 대본이나 소품 등 연극을 위한 준비를 처음부터 끝까지 동기들과 직접 했다. 그래서 총감독, 시나리오팀장, 소품팀장, 배우팀장을 먼저 뽑았다.


그 후에 팀장들과 회의를 하고, 동기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받아 연극 주제를 정하게 되었다.


시나리오팀장은 팀원들과 연극 주제에 대해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쓰고 필요한 음원을 준비하는 역할을 맡았고, 배우팀장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동기들과 상의하여 배역을 배정하는 역할을 맡았다. 소품팀장은 필요한 물품을 팀원들과 구입하거나 제작하고 보관하는 역할을 맡았다.


배역이 모두 정해지고 소품이 완성된 이후에는 강의실을 대관하여 실제 연극처럼 리허설을 두 차례 정도 진행했다.


Q. 준비와 공연 과정을 통틀어서 가장 즐거웠던 점과 어려웠던 점

실제 공연할 때가 가장 즐거웠던 것 같다. 또한 동기들이 연극에 대한 열정이 가득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주고 연기를 멋지게 해준 점이 가장 힘이 되었다. 공연 중에 재미있는 관전포인트들이 여럿 있는데 대부분 동기들이 제시한 아이디어이다.


연극과 관련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리허설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 그럼에도 동기들과 멋진 연극을 완성할 수 있어서 의림제에서 연극을 선보였을 때의 보람은 이루 표현할 수가 없다. 아무래도 4년 만에 진행되는 연극이다 보니 막막한 면도 있었다. 


참고할 만한 자료도 없었고, 의림제 당일에 진행한 리허설도 조명, 음향 등 많은 면에서 미숙했다. 그럼에도 연극을 경험하였던 고학년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구했고, 축제 진행팀에 무대, 장비와 관련하여 꼼꼼하게 문의하여 비교적 완성도가 높은 연극을 만들 수 있었다.


무엇보다 시나리오팀에서 재미있고 탄탄한 시나리오를 써주고 상황별로 어울리는 음원을 준비해주었다. 배우팀의 경우 멋진 연기를 선보였고, 소품팀에서 고퀄리티의 소품을 준비해주었다.


모두가 최선을 다해 연극에 임했기 때문에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멋진 연극을 선보일 수 있었다.


Q. 소감

예상보다 훨씬 재밌고 멋진 연극이 완성되어서 의림제 때 연극하는 와중에도 너무 재미있었다. 준비하는 과정이 많이 힘들었을 텐데 같이 멋진 연극을 만들고 즐긴 동기들, 수고 많았고 고맙다. 조언도 많이 해주고 연극 재미있게 관람해 주신 선배들, 교수님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05505)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02-3010-4207, 4208, 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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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문의 : wj0216@ulsan.ac.kr, 동문회 문의 : esmoon@ul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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