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예과 2학년 김재현

이번 취재를 하면서 우리가 배웠던 과정이나 우리가 즐겼던 시설이 UNIST와 본교의 열정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는 점을 과거 UNIST에 있었을 때보다 더 잘 느낄 수 있었다.

이런 교류가 앞으로도 계속 유지되고 발전되면서 UNIST와 본교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의학과 1학년 박종혁

교육과정 구성부터 학생들의 생활까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기 위한 우리의대와 UNIST 교수님들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었다. 

HST 교육과정을 통해 연구자로서의 통찰력을 갖춘다면 임상 현장에서도 더 좋은 의료 행위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시행 초기인 만큼 시행착오도 있겠지만, HST 교육과정이 꾸준한 개선을 거쳐 우리 울산의대 학생들이 ‘의료계를 선도하는 미래의 리더’로 거듭나는 데 기여할 것임을 기대해 본다.

(김재현, 박종혁, 백진원, 이은수 학생기자)

▲의예과 2학년 백진원

이번 취재를 통해 우리 의대 교수님들께서 바쁜 일정과 서울-울산 간의 물리적 거리 등의 어려움에도 UNIST 교수님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이셨기에 이 교육과정이 완성되었다는 점을 체감했다. 

또한, HST 프로그램은 우리 의대 학생들의 피드백을 받아 소통하며 발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의 교육과정에서 우리 의대생들이 더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기를, 이 배움을 토대로 임상과 과학 연구를 병행하는 훌륭한 의과학자로서의 소양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

▲의학과 2학년 이은수

바쁘신 중에도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신 배성철 의과학 대학원장님 (현 교학부총장), 조형준 바이오메디컬공학과장님, 박계명 교수님, 그리고 후배님들과 UNIST 학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UNIST에서 방문을 허가해 주신 덕분에 우리 의대에서 새롭게 도입한 HST 교육과정의 본질적인 목표와 진행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 

예과 후배들이 UNIST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무슨 수업을 듣는지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취재가 생생한 답변이 되었다. 

UNIST와 우리 의대 교수님들께서 학생들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 시작하신 교육과정인 만큼 HST 프로그램이 우리 의대 학생들의 성장, 더 나아가 의과학의 발전과 의사과학자 양성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