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본교 35호관 (의학관) 리모델링, 아산의학관 개관 등 울산 교육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학생기자들이 의예과장 강동윤 교수, 우리의대 1기 출신 안종준 교수를 만나 울산 교육장의 변화와 울산에서의 생활에 대한 교수님들의 조언을 들어보았다.

Q. 울산대 35호관 (의학관)을 리모델링해 사용하게 된 배경
교육역량 향상 및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의학관을 리모델링해 사용하게 되었다. 기존 예과 학생들의 학습 공간이었던 8호관 (자연과학관)은 건물이 노후화됐고 여건이 안 좋은 만큼,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게 되었다.
Q. 새롭게 리모델링한 울산대 본교 35호관 (의학관)에는 어떤 시설이 있는지, 앞으로 어떤 시설이 추가될 예정인지?
35호관 중 산학협동관이 사용하는 공간을 제외하고, 의과대학은 1, 6, 7, 8층의 총 4개 층을 사용하고 있다. 1층에는 학생들이 수업하는 강의실이 있고, 6층은 의예과 사무실, 화상회의실, 교수실이 자리잡고 있다. 7, 8층은 기초의학교실과 실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실험기구들이 들어오고 있는 상태이다. 지금 있는 시설 외에 동아리방이나 과방 등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공간이 있다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주면 좋겠다.
Q. 학생들이 쌓길 바라는 경험과 역량
예과는 의학에 입문하는 시기인 만큼 폭넓은 시각으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런 면에서 학생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독서를 통해 어떻게 사는 게 행복한 삶인지,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아갈지 고찰해 보기 바란다. 또한 같은 책이라 하더라도 인생의 어느 시기에 읽는지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 다소 어려운 책이더라도 지금 읽어두고, 나중에 나이가 들어 40대쯤에 다시 읽어본다면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인식이 이렇게 변했구나” 느끼며 소소한 재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개선문’, ‘그리스인 조르바’와 같은 책을 추천한다.
또한 다양한 사람과 폭넓은 관계를 형성해 보기 바란다. 과 동기들도 소중하고 평생 함께할 사이지만, 지금의 시기를 놓치고 본격적으로 본과 공부를 시작하다 보면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생각보다 접점이 없다.
의학이라는 범주를 넘어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후회 없이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경험을 가져 보길 바란다. 중앙동아리 활동을 해보는 것도 권장한다.
Q. 예과 과정의 교육 목표
예과는 본격적으로 의학을 배우기 전에 성인으로서의 성숙함, 사회인으로서의 책임감, 의학에 입문하는 초심자로서의 자세를 확립하는 시기다. 특히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의사가 되면 본인이 원하든 원치 않든 리더가 된다.
한 파트, 한 팀의 리더로서 간호사, 치료사 등 여러 사람을 이끄는 것이 의사의 역할인데, 다양한 사람을 만나서 리더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는 것이 중요하다.

Q. 소식지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시간은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의미있고 기억에 남는 일들을 많이 하면 좋겠다.
특히 예과 학생들의 경우, 여유가 있을 때 시간을 흘려보내지 말고 무엇이라도 기억에 남을 일들을 하면 좋을 것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든, 등산이나 취미생활을 하든, 사람을 만나든 가치 있는 일들을 많이 하면서 생활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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