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의대가 지난 8월 23일 교육연구관 1층 소통1 클래스룸에서 의대 및 본교 보직교수, 교수협의회장, 전공주임교수, 의대 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과대학 발전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임영석 학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우선 1부는 ▲울산 이전 및 증원에 따른 울산의대가 나아갈 방향(임영석 학장), ▲울산 및 서울 교육장 운용 계획(이윤선 교육부학장), ▲변화된 울산의대 학생 선발 및 장학 정책(도경현 학생부학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어 2부는 ▲기초의학 분야 교원 확보 및 학부 교육대책(기초의학교실 위원회 위원장 김영훈 교수), ▲교무기획 중장기 발전계획(김재용 교무부학장), ▲연구 및 대학원 발전계획(이창환 연구부학장)에 대한 발표와 자유 논의를 통한 다양한 의견들이 공유되었다. 

임영석 학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우리 의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보다 많은 공감대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라며, “우리 의대는 대규모 증원과 울산 교육 강화 요구 등 전례 없는 변화요인들로 인해 큰 위기와 격랑 속에 있다. 학장단은 우리 학생들과 교수님들을 최대한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으며, 위기 후에 찾아 올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모든 의사 결정 과정을 민주적으로 진행하고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고 있을 뿐더러, 구성원들의 지성과 지혜가 결집되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