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이 최근 이사회를 통해 울산대학교병원 신임 병원장에 내과학교실 (신장내과) 박종하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5년 1월 2일 취임식 후 본격적으로 병원장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박종하 병원장은 “울산대병원이 최고 수준의 의료와 환자중심 서비스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대한민국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임 박종하 병원장은 울산의대 3회 졸업, 울산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내과 전공의와 신장내과 전임의, 2006년 울산대병원에 부임해 환자 진료를 시작했다.

울산대병원에서는 인공신장실장, 의료정보실장, 디지털정보혁신본부장, 기획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병원발전과 중증 진료 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대처는 물론 암·뇌·심장 전문병원 개소에 앞장서 병원의 중증질환 치료 전문성 제고는 물론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