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우리 의대-UNIST 공동 미래의학 프로그램 성공적 안착
다양한 선택 과목 운영,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추진
2023년 우리 의대와 UNIST가 국내 최초의 HST(Health Sciences and Technologies) 프로그램을 한 학기 동안 시행하였다.
의학을 아는 공학자, 공학을 아는 의학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공동 커리큘럼을 확정하였고, 그 안에 의과학 AI(Artificial Intelligence), 의과학 생물통계, 게놈학개론, 정밀의료개론, 의료영상개론, 재활재생개론, 뇌인지공학 개론 등 7개 과목을 포함하였다.
교과목 개발을 위해 자체 교육과정 개발 세미나를 비롯하여 두 학교의 교수들이 모여 함께 프로그램을 논의하였고, 학생들의 체험을 위주로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향후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었다.
각 교과목들은 과목의 특성에 따라 문제중심학습, 프로젝트 중심학습, 협동학습 모델, 메타인지 전략 등 다양한 교수학습 전략 및 기법을 적용하였다.
◆수업에 대한 학생 설문조사…프로그램 대폭 수정
학기가 개시된 후 9월과 12월에 UU-HST(울산의대/UNISTHealth Sciences and Technologies)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수업방법과 수업계획을 변경하는 노력을 하였다.
특히 학기 초 설문에서 ‘코딩이 너무 어렵다’, ‘난이도를 조절해 달라’, ‘광범위한 내용을 한꺼번에 배운다’ 등의 학생들 의견이 있어 프로그램을 대폭 수정하였다.
이윤선 교육부학장은 “이후 전체 과목에 대해 난이도와 학습량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졌고, 학기 말 설문을 통해 학생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크게 향상되었음을 확인하였다.”라고 설명하였다.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과목
이번 설문을 통해 후배들에게 가장 추천을 하고 싶은 과목으로 정밀의료개론(4.4), 뇌인지공학(4.3), 의과학생물통계(4.2) 등이 선정되었다.
△정밀의료개론
두 차례 설문에서 비약적인 만족도 향상을 보였다. 실험 전 조교의 설명을 들으니 수업을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이 잘 진행되어서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뇌인지공학개론
과목 안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주제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과 새롭게 흥미 분야를 찾게 되어 이후 전공 고민이 많은 다른 학부생에게 추천해주고 싶다는 의견이 있었다.
△의과학생물통계
학생들의 피드백이 잘 반영된 점과 수업을 이해하는 데에 효과적인 보조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충분한 교과목 정보와 사전학습 가이드 사전 제공 필요 확인
학기 말 UNIST에서 진행한 FGI(Focus Group Interveiw)에서는 수강신청 전에 과목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선택의 폭이 좁고 거의 대부분의 과목을 수강해야 하는 부분에 대한 불만 의견이 있었다.
이에 따라 향후에는 수업에 대한 수요조사와 수강신청 절차를 분리하고, 충분한 교과목 정보와 사전학습 가이드가 사전에 제공이 되어야 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교과목 이해도가 가장 높았던 과목
수업과 관련해서는 초반에 주입식 수업과 후반에 발표 중심의 수업 구성이 좋았고, 코딩은 너무 어려웠다는 의견이 많았다.
단계마다 짜임새가 좋았지만 모듈 간 편차가 크다는 의견도 있었다.
교과목의 이해도가 가장 높았던 과목은 뇌인지공학개론, 정밀의료개론 과목으로 조사되었다.
▲중간에 그룹 구성 변경 필요 확인 등
동일 그룹을 한 학기 내내 유지하는 것보다는 중간에 그룹 구성에 변경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교에 따른 편차가 크다는 점에서 모듈마다 그룹을 변경하도록 권장하고, 코딩의 개인차 극복을 위한 사전지도가 필요하며, 조교의 사전준비 점검이 중요하다는 것도 확인되었다. ▲학생들 의견 종합
학생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구조화된 학습 자료를 제공하고, 모듈 간 난이도 조절과 흥미로운 활동요소를 점검하고, 과제수준, 분량 등을 학습시간 측면에서 검토해야 하는 점 등이 필요한 부분으로 제안되었다.
학생들은 “UNIST에서의 낯선 환경과 영어수업으로 이루어지는 수업이 매우 도전적이었지만 필수과목인 의과학 AI와 통계수업은 미래 의료연구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어로 이루어지는 수업을 통해 논문을 읽고,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능력이 향상되었다.”라고 응답하였다.
이윤선 교육부학장은 “2023년 경험을 바탕으로 2024학년도에는 의예과 1학년 1학기, UU-HST 프로그램 시작 전에 코딩 수업을 필수과목으로 포함시켰고, 프로그래밍 기초라는 과목을 개설하여 코딩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미리 쌓고 UNIST 교환학생에 참여하도록 교육과정을 변경하였다.”라고 설명하였다.
◆BTS 연구 참여
UNIST 교육기간 동안 학생들은 BTS(Brain to Society) 실전문제 연구팀에도 참여하여 1학년 학생 개개인이 UNIST 지도교수와 개별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고, UNIST 학생들과도 교류하였다.
BTS 실전문제 연구팀에는 총 9개의 연구주제가 운영되었다.
▲U-챌린지 페스티벌 참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BTS 실전문제 연구팀에는 우리 학교 1학년 학생들과 UNIST 학생들이 함께 팀을 이루어 지도교수의 지도하에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 11월 13일에 개최된 U-챌린지 페스티벌에도 참가하였다.
이 페스티벌에는 전국 485개 팀이 출전하여 본선 8개 팀이 최종 순위를 결정하였다.
이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11월 28일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인재 페스트벌(X-coprs+ 페스티벌)에도 참가하였다.
이 대회에서 녹내장 조기진단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과 관련 앱 개발로 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정웅규 교수의 지도 아래, UNIST 대학원생, 학부생, 우리 의대 의예과 학생들(이민재, 조해인, 김수빈)이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X-coprs+ 페스티벌은 과기정통부 주관 현장 연계 미래선도 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의 우수성과를 겨루는 자리이다. ▲Digital Healthcare Hackathon 대회…우수팀 선정
2023년 11월 17일~18일 양일 간 UNIST 학내에서 UNIST 산하 협력관에서 Digital Healthcare Hackathon 대회도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미래의사와 공학자들이 1박 2일간 함께 밤을 새우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대회이다.
UU-HST(울산의대-UNIST Health Sciences and Technology) 프로그램을 수강 중인 UNIST와 우리 의대 학생 56명이 참가했다.
해커톤 세부 주제로는 환자 모니터링 및 관리, 의료영상진단, 원격의료, 응급의료, 약물 선정 등이 제시되었다. 대회 참가 학생들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의료 분야를 혁신하는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이 대회에서도 우리 학생들로 구성된 참가 팀(우리 의대 9명, UNIST 11명)이 우수팀으로 선정되어 2024년 1월 4일부터 11일까지 UCLA, UC San Diago 미국 연수 기회를 얻었다.
이윤선 교육부학장은 “2023년 진행된 UNIST와의 공동 미래의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설문과 대회 수상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할 수 있다.”라며, “향후 좀 더 다양한 선택 과목을 운영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우리 학생들이 미래 의학을 준비하는 좋은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두 학교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05505)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02-3010-4207, 4208, 4209
Homepage https://eletter.ulsan.ac.kr/main
홈페이지 문의 : wj0216@ulsan.ac.kr, 동문회 문의 : esmoon@ulsa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