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힘들었던 점
아무래도 주제 선정이 가장 힘들었다. unmet need를 찾는 과정이 예상보다 훨씬 어려웠는데, 지금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 우리는 환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의 입장을 상상해야 한다.
- 내가 가진 아이디어에 대한 평가가 객관적이지 않다. 긴 시간 고민하여 아이디어를 몇 개 만들고 그중 가장 좋은 것을 고르더라도, 그조차 세계 무대에서는 useless한 것일 수 있다. 하지만 대회에 출품하는 입장에서는 현재 가장 좋은 것이 정말 좋은 것인지 고민하는 과정이 생략되기 쉽다. 합리화를 최대한 배제한 자기평가가 더 좋은 주제를 만드는 것 같다.
- market size가 기준치 이상이 되어야 한다.
Q 보람찬 점
이 주제를 발견한 것이 굉장히 놀랍다고 실제 현직 교수님께 평가받았을 때이다.
Q 해커톤 대회에서 느낀 점 / 알게 된 점
현장 경험이 많은 것이 매우 유리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대회는 모두 같은 학생의 입장에서 참여한 것이긴 하지만, 차후에 실제 이러한 것 중 하나를 개발하게 된다면 실제 병원이 운영되는 방식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쌓일수록 많은 아이디어가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Q UNIST 학생과의 관계 변화
순식간에 아주 가까워졌다. 해커톤 대회에서 했던 여러 이벤트 (동영상 찍어 조회수 올리기)를 하면서 훨씬 쉽게 가까워졌던 것 같다. 대회를 통해, 그리고 해외 연수를 통해 좋은 친구를 여럿 만나게 되어 감사하다.
서로 다른 전공을 하고 있지만 생각의 차이가 예상보다 작다고 느꼈다. 졸업 후 각자 의학자와 공학자가 되었을 때는 서로의 관점이 얼마나 달라져 있을지 궁금하다.
Q 해외 연수 결과 느낀 점
병원에 방문했을 때 매우 개인화된 진료를 엿볼 수 있었고 이 부분이 현재의 대한민국 의료에 가장 부족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그곳에 머무는 동안 그곳의 날씨가 너무 좋아 행복했다. '정말 날씨 좋은 날'이 한국은 10일 중 하루라면 LA는 10일 중 9일이라는 유창훈 교수님 말씀이 많이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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