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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임영석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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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의대가 8월 학생 전원 복귀 이후 교육과정을 신속하게 정상화하고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이에 우리 의대 학생기자들은 임영석 학장을 만나 학생들의 복귀 이후 우리 의대 현재 상황과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사실 갈등은 작년에 첨예하게 발생했는데 그 대척점은 정부와 의료계 전체, 그리고 정부와 전공의 및 학생들이었기 때문에 교수님들과 학생들 사이에 갈등이 생길 이유가 없었다. 그런데 올해 모집 인원을 교육부가 원상 복구한다고 한 시점에서 상황 판단을 서로 달리했던 것 때문에 서로 오해와 갈등이 있었던 것 같다. 학장단은 정부의 입장 전환 후 일관되게 학생들이 복귀해야 한다고 강하게 설득했었지만, 학생들은 아직 그런 판단을 안 하고 있었기 때문에 갈등이 있었다. 하지만 그런 문제로 인해서 학장단이나 교수님들이 학생들에 대해서 감정을 가질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교수들은 처음부터 거의 모두가 학생들의 입장을 지지했고, 마지막에 행동 전략에 대해 의견이 달라지긴 했지만, 사회 경험이 적은 학생들이 신속하게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 어렵다는 걸 잘알고 있다. 의과대학 직원들도 마찬가지다. 이와 관련해 학생들이 학장단을 신뢰하면 좋겠다. 의정갈등과 같은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조언자는 세 가지 요건을 갖춰야 한다. 첫째, 첨예한 상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두 번째, 경험이 풍부하여 정보의 진위를 파악할 수 있으며 이성적이고 전략적인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세 번째, 조언을 받는 사람을 진정으로 아껴야 한다. 이 세 조건을 모두 갖춘 조언자는 학장단뿐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학장단은 조언자의 역할이므로 학생들의 결정을 강제할 수는 없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조언을 할 수 있겠지만, 최종 의사결정은 철저히 민주적인 과정을 통해서 스스로 해야만 한다.현재 학교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학생 상호 간의 화해 문제이다. 동기나 선후배 간 감정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평생 서로에게 그리고 의료계 전체에게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많이 걱정하고 있다. 다행히 아직까지 노출된 갈등 보고는 없었다.학교 차원에서 학생들 간의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점에 대해서는 진행 의지가 충분히 있지만, 학교에서 섣불리 건드렸다가 오히려 더 불씨를 키우는 일이 될까 봐 굉장히 조심스럽다. 학생들이 학교에 건설적인 의견을 먼저 주면 고맙겠다. 학생들이 서로 합의해서 무언가 진행하려고 하는데 학교의 지원이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요청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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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갈등 넘어 학교로 복귀한 학생들 10인의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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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의대생들이 기나긴 의정 갈등을 넘어 학교로 복귀했다.다양한 과제를 남기긴 했지만 학교로 복귀한 학생들은 학생 본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들을 보이고 있다. 이에 우리 의대생들이 생각하는 복귀 소감을 들어보았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시간이 지나고 마침내 학교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길고 긴 의정 갈등 끝에 드디어 강의실로 복귀했습니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보이는 기숙사 천장이 금방 익숙해질 것 같습니다.  1년 반동안 자연인의 삶을 살다가 실로 오랜만에 학교에 가게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처음 도는 실습에 몸이 힘들긴 하지만 멈춰있던 시곗바늘이 다시 돌기 시작한 것 같아 한편으로 마음이 편하기도 합니다.  휴학 기간 동안 힘든 일도 있었고 좋은 경험도 있었는데, 이제는 학교에 돌아와 다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려니 솔직히 어렵고, 다시 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것도 조금 쉽지 않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앞으로는 학업에도 집중하고 성실하게 학교 생활 해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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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관련 궁금증 FAQ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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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진단 및 치료 분야는 최근 몇 년 새 전에 없던 혁신적인 변화를 맞고 있으며, 특히 2024 ~ 2025년을 기점으로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패러다임이 본격적으로 바뀌고 있다.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직접 제거하는 기전의 신약 레카네맙 (Lecanemab, 상품명 레켐비)이 미국 FDA의 정식 승인에 이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MFDS)는 2024년 5월, 경도인지장애 또는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레카네맙의 사용을 승인하였고, 2024년 말 (11월 또는 12월) 국내 출시되어 본격적인 처방이 시작되었다. 이는 치매 치료의 목표가 증상의 단순한 완화를 넘어, 질병의 경과 자체를 조절하는 “근본 치료”가 가능해진 새로운 시대로 변화했음을 의미한다. 진단의 혁신으로, 고비용의 PET 검사나 침습적인 뇌척수액 검사를 대체할 수 있는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 검사 (Blood-Based Biomarkers, BBM)의 상용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2025년 5월, 미국 FDA는 알츠하이머병 관련 아밀로이드 플라크 존재 여부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최초의 혈액 검사법 (Lumipulse G pTau217 / β-Amyloid 1-42 비율)을 승인했으며, 2025년 7월에는 알츠하이머 협회가 전문의의 혈액 바이오마커 사용에 대한 임상 실무 지침 (CPG)을 발표했다. 이는 진단의 정확성과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초조기 진단 시대를 앞당길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국내에서 ‘뇌기능개선제’로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온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에 대해 2024년, 정부가 보험 급여기준을 ‘치매 환자’에게만 적용하도록 제한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약제의 오남용을 줄이고, 보다 확실한 임상적 근거를 가진 치료 중심으로 나아가겠다는 정책적 의지를 보여준다.치료 파이프라인의 다변화로, 기존의 아밀로이드 및 타우 표적 외에도, 비만약 GLP-1 유사체 (비만 및 당뇨 치료제)가 치매 예방효과를 보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들은 염증 완화 및 신경세포 보호 작용을 통해 치매 발병률을 감소시킬 가능성을 보이며, 일부 제약사는 이를 치매 예방 임상시험으로 확장하는 등 새로운 치료 기전이 활발하게 모색되고 있다.최근에는 인공지능 (AI) 기반의 뇌 영상 분석 솔루션이 알츠하이머병 진단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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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소식지 편집위원회

발행인 : 임영석

편집위원회 위원장 : 이충욱 

편집위원회 위원 

: 김재용, 김화정, 박상형, 배주열, 신항식, 이은재, 전영지, 정새롬, 조경욱, 조윤경, 최영락 

학생편집위원 

: 강범규, 김강현, 김상영, 서다경, 이은수, 이재환, 전해성, 정수호, 정희정, 황지원

객원기자겸 홍보자문위원  : 김영신

(05505)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울산대학교 협력병원 02-3010-4207, 4208, 4209

홈페이지 문의 : wj0216@ulsan.ac.kr, 동문회 문의 : esmoon@ul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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