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과 3학년 서다경]
보통의 선입견과 달리, 기초의학 연구는 낯설고 어려운 전문영역이 아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사가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연구단의 열정에 큰 감명을 받았다. 혈관연구단 연구실은 가장 활발하게 현대의학의 한계에 도전하는 현장이었다.
의사로서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잊고 지냈던 꿈을 떠올려 보았다.
연구단의 이야기를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닷새간 귀중한 시간 내어 많이 가르쳐 주신 혈관연구단께 감사드린다.
[본과 2학년 이은수]
먼저, 바쁘신 중에도 취재 연수와 인터뷰를 위해 시간을 내주신 고규영 교수님과 혈관연구단 연구원 및 행정팀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5일 동안 직접 연구실에 머물면서 연구원분들이 어떻게 작업하시는지, 7페이지 원문 계속
연구 순서와 방법이 어떻게 되는지 생생히 알아볼 수 있었다.
특히, 일반적인 인터뷰였다면 알기 힘들었을 구체적인 부분들을 볼 수 있어 좋았다.
기초과학은 임상의학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공부해야 하는 학문임에도 불구하고 멀게 느껴질 때가 많았는데, 연구원분들과 며칠 동안 소통하면서 그분들의 사고 방식을 직접 배울 수 있었다.
또한, 기초과학 분야에는 문외한에 가까웠는데 기꺼이 실험 및 회의 참관, 실험기구 사용을 허락해 주신 덕분에 단순히 취재만 진행하는 것을 넘어 개인적으로도 많은 것을 배웠다. 이번의 경험을 잊지 않고 기초연구와 임상을 통합하여 사고할 수 있는 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기초과학 연구자의 시야를 공유해주신 고규영 교수님과 연구원분들, 그리고 이 기회를 마련해주신 우리 의대 홍보위원회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예과 2학년 김재현]
이번에 혈관연구단에 연구단과 취재팀의 배려로 취재를 다녀오면서 과학자의 삶에 잠시 한 발짝 들어가 볼 수 있었다.
5일이라는 기간 동안 실제로 기초 연구를 하시는 뛰어난 연구원분들과 함께 있으면서 다양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기초 과학을 연구하는 매력적인 직업에 대해 보다 깊이 알아볼 수 있었다.
특히 의사 출신 연구자 선생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내 미래의 장래가 한 경로로 있는 것이 아닌 정말 다양한 경로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내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예과 2학년 백진원]
주변 동료들과의 대화에서 훌륭한 논문 주제를 이끌어 낸다는 연구원 분의 말씀이 인상깊었다.
또한, 기초 과학 연구에 참여하고 계신 선배 의사분들을 만나뵙었는데, 다른 전공을 가진 동료와의 상호보완적 관계를 통해 연구를 발전시켜 나간다고 말씀해 주셨다.
연구단 안에서 각양각색의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소통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었다. 이후에 임상의나 의사 과학자 등 어떤 길을 걷게 되더라도 근처의 동료 혹은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소통하여 직면한 문제를 다방면으로 바라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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